10월27일 결혼해서 신행 다녀왔습니다 ^______^

준비도 너무 부족하고 이래저래 정신없는 와중에,

결혼식 10일전..

저희 남편이

"자기야, 우리 캐리어 읍는데?"

라는 소리에 아차........

여기저기 검색해보다 알게 된 "레스트모먼트"

다행히 부산에 있어 전화를 했더니 마감 ㅠ

부랴부랴 카카오톡을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더라구요.

전화상담은 저녁6시까지만 가능하시다고..

오늘 꼭 필요하다고 방법없냐고 부탁드렸더니

직원분집이 저희집 근처시라고 퇴근하시면서 직접 갖다 주신다는 말에 무한감동 +_+

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녁 9시쯤이었나?

벨소리와 함께 잘생기신 레스트모먼트 직원분이 캐리어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.

너무 감사해서 인증샷 찍을려고 했더니 부끄러워 하시면서 쓸쓸히 퇴장 ㅋ          

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랑이랑 포토후기 올려드릴 인증샷 찍기 돌입!

파파라치컷 처럼 잘 나왔나요? ㅎㅎ

너무 감사했구요~ 무한 친절에 다시한번 감동!

다음 캐리어 뿐만 아니라 주위 친구들한테 레스트모먼트에서 사라고

꼭! 추천할게요